2장 정신분석적 인간이해 수업 과제

대학교 1학년 남학생, 어릴 때부터 반복적으로 꾸는 꿈이 있다.

이층 방 그의 침대에서 잠을 자려고 누워 있으면, 누군가 자신의 방을 향하여 아래층에서

계단으로 난폭하게 뛰어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 너무도 무서워서 침대를 빠져나와 자기 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을 걸어 잠그고

숨을 곳을 찾고, 몸을 떠는 공포의 상태에서 잠을 깨곤 한다.

1. 남학생이 자주 꾸는 꿈의 의미(등장인물, 주인공의 상황, 심리 상태 중심으로 생각 요구)

수업을 들었던 2장의 내용은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관한 내용이었으며, 거의 대부분 무의식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이층 침대 위에서 잠을 잘려고 누워있었는데, 자신의 방 아래에서 누군가 올라오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이 말은 과거 어린 시절에 불안함에서 비롯한 심리 현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저 남학생은 대학생 1학년이고 여러 심리성적 발달 단계를 통과해서 성숙하고 잘 적응된 성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실적으로 혼자 집에 있는 방 안에서 누군가 난폭하게 계단을 타는 행위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어느 특정기간 트라우마로 인해서 이 현상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 남학생은 어린 유년기 시절 누군가에게 쫒긴 경험이 있고, 계단을 통해서 도망 친 적이 있다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실제 계단의 경우에는 문으로 막혀있어서 소리 엄청나게 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 쫒겼다면 잡히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한 동시에 계단을 밟는 소리가 엄청나게 불안감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극적으로 도망을 쳐서 집에 들어왔고 이 때 자기방 이층 침대 위에서 이불을 꽁꽁 싸매고, 숨었으나 쉽사리 안정되지 않았고 저 이층 침대의 계단으로도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이 무의식 속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교재 26 page에 프로이트가 설명을 하기 위해 만든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대입해보겠습니다. 과거에 비롯된 경험은 전의식 수준으로 고려가 됩니다. 허나 실제 그 경험은 기억 속에 있을 것이지만 방어기제를 통해서 억압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동기 때의 무서운 경험은 실제로 있었지만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방어기제 중에 억압인데 위 남학생의 경우 경험을 기억을 못하지만 무의식에 내재된 공포로 인해서 꿈에서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을 꿈과 실언 등에 비유 했기 때문에 이 말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무의식 속에 숨어 있던 공포가 꿈속에서 극대화 되어서 원초아만 남은 상태가 되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원초아는 인간의 본능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가 잠식 되어서 본능만 남아 꿈속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숨을 곳을 찾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서는 자아와 초자아가 관여를 하기 때문에 위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생기지 않은 거 같습니다.

 

2. 내가 자주 꾸는 꿈, 기억에 남는 꿈을 생각해보고 꿈을 통해서 연상 되는 내용을 적으시오.

제가 자주 꾸는 꿈은 능력자가 되는 꿈을 많이 꿉니다. 대부분 꿈은 깨고 나면 잊기 마련이지만 꿈속에서 초능력자가 되었던 꿈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전에는 만화 캐릭터 주인공 ‘루피’처럼 팔이 길게 늘어나는 꿈을 꾼 적이 있고, 특히 하늘을 날거나 염동력을 갖는 꿈을 꾼적이 많습니다.

제 무의식 속에는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능력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것이 무의식을 넘어서 자아에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에 대해 도파민이 크게 나오고 남들과 같은 노력으로 더 큰결과값이 주어지면 더 큰 행복이 다가오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것이 크게 티가 안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꿈에서 초능력자가 되는 꿈을 꿨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주로 꾸는 꿈은 누군가(괴물, 좀비 등)를 피해서 탈출하는 꿈을 자주 꾸기도 합니다. 특히 피곤할 때 이런 꿈을 꾸는 데 저는 이런 극적인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하는 영화나 웹툰을 보면 크게 흥미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잠을 자기 전에 갑자기 밖이 좀비 사태가 생기면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 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것이 꿈에서 이어져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 꿈의 경우는 무의식적인 바람이 꿈에서 나타났다고 볼 수도 있을 거 같으며, 앞으로 현대인의 심리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꿈을 왜 꾸게 될까? 라는 의문을 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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