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심리 현상(회피 현상, 군중 심리)의 원인과 그 원인으로 인해서 파생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현대인의 심리 현상 중에서 저희 1조가 고른 주제는 회피 현상군중 심리였습니다. 먼저 회피 현상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어 보았고 구체적인 예시에 대해서 토의을 했습니다. 각각에 주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시를 찾아보았고 그에 대해서 파생되는 결과에 대해서도 토의을 나누었습니다.

현대인의 심리 – 1)회피 현상

회피 현상

 

구체적인 예시 1) 연애

원인은?

첫번째 예시는 연애였습니다. 연애 시에 싸움 충돌은 필히 생기기 마련인데, 이때 마다 바로 풀지 않고 오히려 싸움을 피해 회피하는 성향은 왜 그런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조원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은 확장하면 친구와의 마찰, 부모님과의 다툼에서도 통용되는 말이었습니다. 저희는 “왜 그럴까?”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어 보았고 이유로는 감정소비가 싫어서, 상황이 불편해서, 착한 아이 콤플렉스 등이 나왔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데이트를 하게 되면 행복하고 기분이 들뜨는 건 사실입니다. 반대로 싸우게 되면 천하의 원수지간 처럼 나쁜 사이가 되기도 합니다. 다들 이때의 스트레스는 너무 심해서 해야 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파생되는 결과는?

이런 감정 소비를 직면하지 않기 위해서 회피를 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로 인해서 파생되는 결과더 큰 갈등이었습니다. 당장의 감정 소비를 피한다면 결국 풀리지 않은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갈 것이고, 후에 대화는 전혀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회피 태도 자체는 상대방에게 강제적인 배려를 바라는 행동이기 때문에 점차 상대방을 지쳐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착한 아이 콤플렉스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는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 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는 착한 아이로 보여야 해’라는 생각에 다툼에서 화를 내고 짜증내는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회피한다는 의견이었으며 조원들은 되게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요즘 MZ세대 들어서 개인 이기주의가 만연하다는 의견들이 분분한데 착한 아이 콤플렉스도 결국엔 개인의 이기심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상대방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해결 방법은?

더 나아가서 위 예시의 연애 회피 성향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의견은 서로 반반이 나왔습니다. 이 회피 성향은 절대 고칠 수 없다는 성향이 있었고, 충분한 대화로 점점 나아질 수 있다고 하는 조원도 있었습니다. 절대 고칠 수 없다고 한 조원에게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실제로 친구와의 다툼에서 회피하는 성격 유형의 친구를 예시로 들어 주었고, 처음에는 대화를 통해서 바꾸려고도 해보았으나 전혀 진전되지 않아서 결국 친구와 연을 끊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대화를 통해서 고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너의 회피 행동으로 인해서 너무 곤란하다, 우리가 앞으로 잘 이어나가려면 피하기 보단 대화를 해야할 거 같다” 라는 방식으로 꾸준히 대화를 이어나가면 바꿀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장에 바뀌진 않아도 오랜 기간 대화를 하면 어느정도 고칠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에 고칠 수 없다던 조원들도 “어느정도 고쳐질 순 있겠다:라고 생각에 공감을 해주었습니다.

 

구체적인 예시 2) 해야할 일을 미루는 것

원인은?

두번째 예시로는 과제와 시험공부 등 해야할 일을 미루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모두가 극한 공감을 한 내용이었습니다. 과제나 해야할 일을 꼭 해야하는 마지막 기간까지 미뤘다가 벼락치기 처럼 하는 행위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당장의 귀찮음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토의를 나누다 보니 도파민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누워있거나, 잠을 자거나 SNS를 하는 행위는 해야할 일을 하는 것 보다 도파민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고, 도파민은 동기 유발에 필수 요소이기 때문에 회피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파생되는 결과는?

신기하게도 당장의 귀찮음으로 인해 쉬고 있지만 쉬면 쉴수록 불안함은 더 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불안감은 더 커지지만 도파민 충족으로 인해서 계속 회피하는 현상을 다들 신기하게 생각을 했고, 이 불안으로 인한 신경증이 유발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해결 방법은?

해결 방법으로 생각한 것은 디지털 디톡스(휴대폰, SNS, 정크푸드 등 쉽게 얻을 수 있는 도파민을 디톡스하는 것) 였습니다. 한 조원이 실제 디지털 디톡스를 한달간 한 경험을 말해주었고, 휴대폰을 전혀 하지 않고 일주일 가량 지나면 가만히 있는 것이 지루해지기 때문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했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전과 다르게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것, 산책하는 것이 즐거웠고, 평소에 하던 가족과의 대화가 더욱 즐거워졌다고 했습니다.

현대 시대는 주위에서 흘러나오는 엄청난 정보 홍수로 인해서 주변이 다 아는 밈이나 유행을 모르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정보를 아예 없이 한달 동안 살아본다는 건 되게 신기한 경험일 거 같았고, 해야할 일을 회피하는 것을 충분히 고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현대인의 심리 – 2)군중심리

군중심리

원인은?

  • 주목 받기를 싫어한다.
  • 남 눈치를 많이본다.(=시선을 너무 신경쓴다.)
  • 틀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 남들의 평가에 민감하다.

구체적인 로는 위와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수업 시간만 보더라도 교수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학생은 요즘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현상은 더 커지는 것 같았습니다. 남 눈치를 보기 때문에 대답을 틀리게 하면 안 좋은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제는 자신의 의견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잘 얘기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보는 시대가 왔습니다.

 

파생되는 결과는?

개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듯 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군중심리로 인해서 단합력이 올라가 협조가 잘된다는 장점도 있지 않나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대학 수업에서의 군중 심리를 들 수 있습니다. 수업때의 대부분이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남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수업의 진행이 느려지고, 교수님들도 수업에서의 즐거움이 약간은 떨어질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당장의 친구와의 대화만 보더라도 친구가 답을 자꾸하지 않으면 기분이 안 좋은 것은 당연한 말이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않음으로써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개성이 점차 사라져, 당당하고 발표를 잘하는 성격이 이상하게 치부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해결 방법은?

이 해결 방법에 대한 토의를 나누려고 했으나 수업 시간이 끝나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의견을 물어 보았고, 군중 심리는 쉽사리 바뀌지 않을 거 같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궁금증을 자아내는 조원도 있었습니다. 서양이나 해외의 경우 자기 필력을 굉장히 잘하고 남들 앞에서 발표도 잘하는 데 한국인이랑 차이는 무엇일까?라는 의문 이었고 문화의 차이는 종합적인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문화를 바꾸려는 노력을 하거나 몇몇의 인원이 남들 눈치를 보지 않고 살아가면서 성공한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해결방법이 될 것이라는 종합적인 의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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