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1주 차 후기 및 실비 보험 청구 서류

현재 치질 수술 1주 차 후기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치질은 대한민국 20, 30대 30%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주변에서 치질 수술을 한 사람을 찾아보면 막상 없어서 어떤지 알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술 후 날짜 별로 후기를 작성하기로 결심했고 현재 수술 후 8일 째라 후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또 실비 보험 청구를 하기 위해서 서류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도 마지막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질 수술 1주 차 후기

치질 수술 일주일이 지나서 병원에 다시 방문을 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는 가기 전에 다시 내시경 카메라를 항문에 넣을 까봐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손으로 엉덩이 살을 당겨서 항문 입구만 간단하게 확인 하셨고 문제없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좌욕을 하라 하셨고 약 처방을 다시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진통제와 디오스민을 처방해주셨고, 항생제는 빼고 5일 치 약을 처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차 까지도 변을 볼 때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약은 꾸준히 잘 챙겨 먹었습니다.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이고 싶으신 분들은 약 잘 챙겨 드셔야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변을 보는 통증보다 소변을 본 후 마지막에 잔 변 처리를 위해 괄약근에 강제적으로 힘이 들어갈 때 엄청난 통증이 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이 통증이 무통 주사를 땐 이후로부터 딱 일주일 때까지 고통이 심합니다. 소변을 볼 때도 겁이 날 정도 였습니다. 이 통증을 줄이는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면, 좌욕 직후에 소변을 보면 이 통증이 반 정도는 감소합니다.

일주일 차부터는 대변을 보지 않는 이상 일상 행동은 다해도 됩니다. 아프지도 않고 앉아있어도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피도 멈췄지만 짓 물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속옷 청결 유지를 위해서는 생리대를 꼭 끼셔야 합니다. 2주 이후부터는 생리대를 안 끼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치질 수술 실비 보험 청구 서류

치질 수술 1주 차 후기

저는 흥국 화재 실비 보험을 들었고 제가 말하는 서류만 다 챙기시면 실비 보험 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다만 2009년 이전에 실비 보험을 가입 한 경우에는 항문 관련 질환을 보상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2009년 10월 이후 조항이 변경 되면서 항문관련 질환 중 비급여는 보장을 하지 않고 급여만 보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술 특약이나 여러 특약 사항이 포함된 경우는 수술비 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약과 실비 보험 모두 받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를 모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비 보험 청구 서류
1. 일자 별 진료비 영수증
2. 진료비 세부 내역서
3. 진료비 계산서(카드 전표나 진료비 납입확인서로 대체 불가능)
4. 진단서(치핵근본술 – 질병분류기호 기재/ 진단명, 수술명, 수술일자 포함)
5. 초진차트

*진단서의 경우 총 금액이 50만 원 이하 일때는 진료확인서(진단명 및 입원기간 기재)나 입퇴원확인서(진단명 기재) 서류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보통 진단서와 초진차트의 경우 필수로 필요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2만 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모두 발급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비용이 아까워서 진단서와 초진차트 비용을 보험 배상 금액에 포함 시킬 수 있는 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배상 보험사고의 경우 법원 판례에서 ‘발급 서류 비용을 포함 시켜서 비용을 지급하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보상 보험(실비 보험=실손 의료 보험)에서는 서류 발급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결론

이번 시간에는 치질 수술 1주 차 후기와 실비 보험 청구 시 발급 서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치질 수술 2주 차에 대한 후기는 아래에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아래에 도움 되는 글들을 남겨 놓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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