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 균등 상환과 원리금 균등 상환은 대출 관련해서 절 때 빼 놓을 수 없는 단어 두가지 입니다. 대출을 받으로 가면 이런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 원금 균등 상환으로 하시겠어요? 아니면 원리금 균등 상환으로 하시겠어요?” 또는 원금 균등 상환 상품과 원리금 균등 상환 상품이 나뉘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뜻을 확실히 알게 된다면 당황할 일이 없겠죠? 아래에서 아주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원금 균등 상환이란?
원금 균등 상환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이자는 매년 잔금에 붙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원금 균등 상환은 말 그대로 원금을 일정하게 값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에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다. 먼저 대출 원금을 4,000만 원 10%의 이자율 대출 기간은 4년으로 보겠습니다.
원금 상환액 | 이자 지불액 | 원리금 상환액 | |
1년 차 | 1,000만 원 | 400만 원 | 1,400만 원 |
2년 차 | 1,000만 원 | 300만 원 | 1,300만 원 |
3년 차 | 1,000만 원 | 200만 원 | 1,200만 원 |
4년 차 | 1,000만 원 | 100만 원 | 1,100만 원 |
총 금액 | 4,000만 원 | 1,000만 원 | 5,000만 원 |
*원금 상환액은 매년 같고 이자 지불액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자 지불액의 총 금액은 1,000만 원 입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이란?
원리금을 대출 기간동안 균등하게 값는 것을 말합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에서는 새로운 단어 저당 상수라는 것이 등장합니다. (저당 상수) << 뜻을 알아야 이해가 완벽히 됩니다.
위와 같이 대출 원금이 4,000만 원 연 10%의 이자율 대출 기간을 4년으로 보겠습니다. 이때는 4,000만 원과 그에 해당하는 저당 상수를 곱해서 상환일 마다 갚는 금액을 바로 알 수 수가 있습니다. 위 저당 상수를 클릭하셔서 보시면 10%,4년의 경우 0.315 이므로 4,000 x 0.315 = 1,260이 나오고 4년 동안 매 년 1,260만 원을 갚아나가면 됩니다. 1,260 x 4 = 5,040 이 나오고 이자 총 지불액은 1,040만 원 입니다. 표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출 잔액 | 원금 상환액 | 이자 지불액 | 원리금 상환액 | |
1년 차 | 4,000만 원 | 860만 원 | 400만 원 | 1,260만 원 |
2년 차 | 3,140만 원 | 946만 원 | 314만 원 | 1,260만 원 |
3년 차 | 2,194만 원 | 1,040만 원 | 220만 원 | 1,260만 원 |
4년 차 | 1,154만 원 | 1,144만 원 | 116만 원 | 1,260만 원 |
총 금액 | X | 3,990만 원 | 1,050만 원 | 5,040만 원 |
* 이때 이자 지불액에서 원금 10만 원을 빼주면 1,040만 원이 됩니다.
원금 균등 상환 vs 원리금 균등 상환 뭐가 더 유리한가?
제일 중요한 것은 “채무자(돈을 빌리는 사람)에게 유리한 상환 방식이 무엇일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점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채무자에 놓인 상황에 따라서 측면이 갈리게 되는데 아래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Q1.더 많은 돈을 값아야 하는 방식은? |
원리금 균등 상환 |
Q2. 대출자의 초기 부담이 더 큰 방식은? |
원금 균등 상환 |
윗 문단의 예시를 보면 원금 균등 상환은 초반에 많은 금액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반의 부담이 많은 대신 원리금 균등 상환보다는 갚아야 하는 금액이 더 적은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갚는 금액을 적게하여 여유를 확보하실 분들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을 사용하시면 되고 그것이 아니라면 동일 조건에서는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대게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보다 원금 균등 상환 방식이 금리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