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을 받기 전에 커피나 음료를 잘못 섭취했다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대장내시경 전에 음료나 커피는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고, 섭취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다 몸에 해로운 작용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단에서 대장내시경 전 커피 가능한 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커피 섭취 가능할까?
대장내시경 전 액체류는 다들 문제 없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장내시경을 24시간안에 받을 예정이시라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왜 피해야 하는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정확한 장 상태 파악 불가
✅장에 점막이 커피로 인해서 착색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이나 건더기가 없고 맑은 음료는 위 점막을 통해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금식 전까지는 문제 없이 섭취가 가능합니다.
대장내시경 3일 전부터는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양념색이 진한 찌개 같은 경우도 피해야 합니다. 커피와 마찬가지로 간장과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국, 진한 양념이 베인 닭볶음탕의 경우에도 착색의 위험이 있습니다.
커피는 건더기가 없지만 믹스 커피의 경우 갈색 빛, 아메리카노의 경우 검은 빛이 돌아 장 점막을 착색 시킬 수 있습니다.
착색을 일으키게 되면 정확한 장 건강 상태를 파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24시간 전에는 커피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커피 가루로 인해 ‘장출혈’ 구별 불가
✅종종 내시경 중 커피 가루가 관찰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커피 가루가 관찰 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이냐? 하면 커피 가루는 대장의 용종, 선종 등을 가릴 정도는 아니지만, 장출혈과 혼동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의 경우 붉은색이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검게 변하기 때문에 커피 가루와 피가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물론 위 경우는 흔하게 생기는 일은 아니지만,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섭취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료 섭취 가능한가?
이온음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건더기가 있거나 색이 있는 경우에는 장 점막을 착색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전 음식의 관한 주의사항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