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볼 몽우리 원인과 해결 방법 피지낭종과 켈로이드가 원인?

귀걸이를 많이 끼시는 분들에게 주로 생기는 현상으로 귓볼 몽우리가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몽우리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몽우리가 점점 커지고 딱딱해지는 경우 2차적인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귓볼 몽우리 증상

귓볼 몽우리

귓볼은 귓바퀴 아래쪽으로 늘어난 살을 말합니다. 여성 분들이 귀걸이나 피어싱을 많이 하는 부위로 감염이 쉽게 일어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귓볼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몽우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몽우리가 터지게 되면 분비물로 인해서 심한 냄새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방치하게 되면 2차적인 감염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지낭종이나 켈로이드가 몽우리의 주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원인 10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귓볼 몽우리 원인 10가지

2.1 피지낭종

귓볼 몽우리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피지낭종입니다. 피지낭종은 피지주머니에 기름과 노폐물이 쌓여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종양은 종종 불편함을 유발하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직접 짜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권장되며, 종양이 크고 불편함을 유발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2 지방종

지방종은 지방세포로 이루어진 양성 종양으로, 피지낭종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방종은 피지낭종과는 달리 말랑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특징을 보입니다. 종양의 크기가 계속해서 커진다면 외과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3 종기

종기는 모낭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종종 단단하며 크기가 커질수록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종기는 종종 고름이 나오며, 피부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흔하진 않지만 귓볼 몽우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4 켈로이드

외상 후 귀 켈로이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피부의 흉터가 과도하게 증식되는 질환으로, 가려움증과 압통이 있을 수 있으며 비수술적 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피어싱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콜라겐의 과한 증식이 켈로이드의 주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2.5 비대흉터

비대흉터는 표면이 올라와 붉은 색을 띠며 상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종양은 종종 자가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종양이 크고 불편함을 유발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켈로이드와 반대로 흉터가 증식되지 않습니다.


 

2.6 신경섬유종

신경섬유종은 중추신경계와 피부 이상으로 발생한 종양으로, 종종 담갈색 반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종양은 종종 섬유조직이나 신경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성장을 보입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CT나 MRI 검사를 통해 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양의 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7 금속 알레르기

금속 알레르기는 주로 니켈, 크롬, 코발트 등의 금속이 원인이 됩니다. 금속 알레르기의 증상은 피부 발진, 가려움증, 발적, 두드러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금속 알레르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속 접촉을 피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8 화농성 육아종

화농성 육아종은 출혈성 빨간 덩어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육아종은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 있지만, 지속되거나 크기가 커진다면 의사에게 상담하고, 필요에 따라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모세혈관이 커져서 붓게 되면 화농성 육아종이 생기게 됩니다.

2.9 귓볼 여드름

귓볼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여드름이 피지낭종이나 지방종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여드름을 직접 압출하는 것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여드름인 줄 알고 제거하다가 지방종인 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보여도 소독하면서 짜지 않도록 합니다.

2.10 암

귓볼 몽우리가 암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가능성이 있습니다. 암의 증상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종양이 의심되거나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귓볼 몽우리 치료 방법

귀걸이로 인해서 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귀걸이가 원인일 시 치료하는 방법과 염증, 피지 낭종과 켈로이드로 인한 몽우리의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1 귀걸이가 원인일 시 해결 방법

3.1.1 금침 귀걸이로 교체

금은 알레르기 반응이 거의 없는 안전한 금속입니다. 만약 싸구려 귀걸이를 착용하고 귀가 붉게 발진한다면, 금침 귀걸이로 바꿔보세요. 이렇게 하면 귀볼 몽우리의 크기가 감소하고, 피부에 자극을 덜 받습니다.

3.1.2 반년간 귀걸이 유지

금침으로 바꿨다면 적어도 반년 동안은 계속해서 착용하세요. 중간에 빼버리면 다시 자극을 받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1.3 귀걸이 포기

귀걸이를 착용하는 것이 계속해서 문제를 일으킨다면, 잠시 귀걸이를 포기해보세요. 몇 개월 동안 시도해 보았지만 여전히 문제가 지속된다면 침 귀걸이를 완전히 포기하고 대신 귀찌를 착용해보세요.

3.1.4 알콜스왑으로 소독

귓볼 몽우리는 짤 수 있으면 짜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짜고 나면 충분한 소독이 필요합니다. 피부에 피지가 남아있으면 알코올 스왑으로 소독하여 깨끗이 닦아주세요. 하지만 지방종인 경우 2차 감염 발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병원에서 짜로독 합니다.

3.1.5 소염제 복용

염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의사는 귓볼 몽우리를 진찰하고 처치해줄 것입니다. 또한 염증을 줄이기 위해 소염제를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잘 따르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3.2 염증 치료

염증의 경우 약물 치료나 염증 주사를 통해서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흔히 소염제랑 항생제를 복용하면 나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3.3 피지낭종 치료

  • 피지낭종의 경우 절개술 또는 압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절개술은 낭종 주변을 절개하여 내부의 피지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 압출은 피지선을 통해 막힌 피지를 뽑아내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3.4 켈로이드 치료

  • 켈로이드는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으로,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치료 방법으로는 NEW SMT주사 요법, 힐라이트를 통한 혈류량 개선, 자연성분 큐어켈 흡수, 면역력 주사 등이 있습니다.
  • 켈로이드 전문병원이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귓볼 몽우리 생활습관 관리

4.1 자극을 피하기

귓볼에 무언가를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으로 자극을 주다 보면 몽우리가 더 커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만히 놔두면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도 있으니 괜히 건들지 말아야 합니다.

4.2 귓볼 청결 유지

귓볼은 자주 감지되지 않는 부위이지만,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몽우리가 이미 생겼다 하더라도 너무 늦지 않습니다. 세수할 때 귓볼에도 신경을 써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4.3 주기적인 소독

몽우리를 제거한 뒤라면 주기적으로 소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귓볼은 2차 감염이 쉽게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소독만으로 2차 감염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대부분 귓볼에 몽우리는 큰 병이 아닐 경우가 높지만, 최악의 경우는 항상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 방법으로 관리를 해보시고 점점 몽우리가 커진다는 느낌이 드시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몸에서 주는 위험 신호에는 항상 민감하게 대처하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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